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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연속 출전' 김혜성,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60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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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이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채 침묵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60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지난 5일 처음으로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핫코너를 지켰다. 전날인 6일 경기에서는 2루수로 복귀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타선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김혜성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말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의 94.5마일 빠른 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토미 에드먼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든 4회말 2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93.2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잡혔다.

세 번째 타석도 무안타로 끝났다.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바뀐 투수 알렉시스 디아즈를 상대했다.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94.3마일 빠른 볼을 공략했으나 2루 직선타에 그치며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혜성은 8회말 2사 3루의 타점 기회에서도 침묵했다. 2-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97.8마일의 빠른 볼을 때렸으나 내야를 넘기지 못하고 2루 땅볼로 아웃됐다. 결국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김혜성의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는 9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2-9로 패배했다.



'3루수 연속 출전' 김혜성,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60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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