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비상, 홍명보호 수비진 또 흔들렸다…김태현 발목 부상, 체코전 이기혁 선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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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진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이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체코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번 부상은 미국 캠프에서 조유민(샤르자FC)을 잃었던 홍명보호의 두 번째 주전 수비수 이탈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선수들은 11일 최종 훈련을 마치고 전열을 가다듬으며 첫 경기 승리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부상은 뜻밖의 전력 누수로 받아들여진다. 미국 캠프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 평가전에서 주전급 수비수 조유민이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김태현까지 또다시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신음하게 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김태현은 10일 패스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으며, 체코전뿐만 아니라 향후 조별리그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대체 선수를 새로 발탁하지 않고 현재 스쿼드 내에서 수비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를 중심으로 이한범, 이기혁, 조위제 등을 놓고 조합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이 빠졌지만, 이미 홍 감독은 체코전 베스트11 구상을 마친 상태다. 김 감독은 11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고민했고, 점심 식사 전에 베스트11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1년 동안 담금질한 스리백 전략은 부상에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의 스리백 조합이 체코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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