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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벤치로 밀려났던 황희찬 중용해서 韓 팬들에게 호감 샀는데…경질된 에드워즈 감독, 부임 7개월 만에 울버햄튼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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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verhampton Wanderers v Brentford - Premier League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되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서 롭 에드워즈(43·잉글랜드) 감독을 경질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드워즈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면서 “그와 그의 사단이 재임 기간 보여준 전문성, 헌신, 그리고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동시에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드워즈 감독이 구단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였던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잡은 후 팀을 안정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구단이 다음 발전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에드워즈 감독과 그의 사단이 재임 기간 직면했던 상당한 어려움들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보여준 헌신과 전문성을 인정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다른 스포츠 방향이 미래의 성공을 위한 가장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사령탑 교체를 결정했다.
 

나단 시 회장은 “최근 구단 역사상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동안 헌신해준 에드워즈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는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도전을 받아들였고, 재임하는 동안 전문성, 성실성, 헌신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매우 어려웠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은 축구 운영의 모든 측면을 철저히 검토했다. 이 과정에는 여러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향후 몇 년 동안 구단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항에 대해 광범위하게 숙고하는 과정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의 결정은 인성·전문성 또는 헌신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오로지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했다”며 “긍정적인 신호와 진전이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다른 축구 방향이 구단이 확립하고자 하는 스타일·정체성 및 경쟁력에 잘 부합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익숙한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더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리더십이란 가장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구단의 미래를 위해 옳다고 믿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것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끝으로 나단 시 회장은 “구단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비전, 축구 운영 전반에 걸친 조화로운 협력, 그리고 구단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이미 새 사령탑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세자르 페이소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하기로 구두 합의를 맺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에드워즈 감독을 경질한 만큼 조만간 페이소투 감독 선임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한편, 에드워즈 감독은 부임한 이후 7개월 동안 황희찬을 중용하면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 호감을 샀다. 실제 에드워즈 감독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지휘봉을 잡고 모든 대회에서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황희찬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0경기를 뛰면서 2골·3도움을 기록했다.
 



[오피셜] 벤치로 밀려났던 황희찬 중용해서 韓 팬들에게 호감 샀는데…경질된 에드워즈 감독, 부임 7개월 만에 울버햄튼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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