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8만 관중의 함성 속에 개막전서 남아공 2-0 완파…개막전부터 퇴장자 3명
작성자 정보
- 커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목록
본문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오른 가운데, 개최국 멕시코가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FIFA 랭킹 14위 멕시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훌리안 퀴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랭킹 60위 남아공을 손쉽게 눌렀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경기 전 “정말 잘 준비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둬 좋은 출발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멕시코는 킥오프와 동시에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로 경기를 주도하며 이를 입증했다. 멕시코는 킥오프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에리크 리라가 페널티 아크서클에서 강한 압박으로 스페펠로 시톨레의 볼을 빼앗았고, 이를 연결받은 퀴뇨네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8만여 홈 관중의 쉴 새 없는 응원을 등에 업은 멕시코는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전반 42분 퀴뇨네스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 4분 브라이안 구티에레스가 페널티 아크서클에서 시톨레에게 걸려 넘어지자 주심은 시톨레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하며 멕시코에 수적 우위를 안겼다.

한 명이 더 많은 상황을 여유롭게 풀어간 멕시코는 후반 22분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왼쪽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히메네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멕시코는 후반 39분 템바 즈와네가 알바라도의 얼굴을 가격하는 위험한 행동을 저질러 VAR 끝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두 명까지 앞서게 됐다.
그러나 경기 막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쿨리소 무다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던 중 세사르 몬테스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몬테스에게 지체 없이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멕시코는 수적 우위 속에서도 남은 시간을 잘 관리하며 개막전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주요 기록]
득점:
전반 9분: 훌리안 퀴뇨네스 (멕시코)
후반 22분: 라울 히메네스 (멕시코)
퇴장:
후반 4분: 스페펠로 시톨레 (남아공, 다이렉트 레드카드)
후반 39분: 템바 즈와네 (남아공, VAR 레드카드)
후반 추가시간 2분: 세사르 몬테스 (멕시코, 다이렉트 레드카드)
멕시코, 8만 관중의 함성 속에 개막전서 남아공 2-0 완파…개막전부터 퇴장자 3명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