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사상 최초로 바르셀로나서 뛰는 선수 탄생할까…西 매체 “데쿠 단장, 이강인 주제로 에이전트와 대화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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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in Lee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에 이어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의 관심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당장 어떤 이적 거래도 진행할 계획은 없지만, 데쿠 단장은 모든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에이전트 및 구단들과 전화하고, 또 직접 만남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쿠 단장은 최근 2003년생 스페인 미드필더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와 그의 아버지를 직접 만났다. 데쿠 단장이 발렌시아를 찾아갔고,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양측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나눴다.
매체는 “데쿠 단장은 하비 게라의 에이전트와 그의 아버지와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이적 관련 사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왔다”며 “이번에는 순전히 축구와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라는 이미 지난해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에 올랐던 선수였다. 이번 만남에서도 그의 상황에 대한 비공식적인 논의가 다시 이루어지긴 했다”면서도 “단순히 현재 게라의 경기력과 계약 상황에 대한 문의에 불과했다. 임박한 이적에 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데쿠 단장은 그뿐 아니라 이 자리에서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큰 이강인을 주제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게라와 이강인의 에이전시는 IF FOOTBALL로 같고, 이날 회담에 참석한 하비에르 가리도 에이전트는 IF FOOTBALL 소속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매체는 “매우 비공식적인 차원에서 이강인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AT 마드리드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은 회담 도중 논의된 또 다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단순히 그의 현재 상황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데 그쳤다. 이강인에 대해 계획된 영입 시도나 진행 중인 협상은 전혀 없었다. 다만 데쿠 단장은 그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정규적으로 선발 출전하고,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중용받길 원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단순히 로테이션 자원으로만 생각하자 결국 떠나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미 그는 이적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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