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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중미 월드컵 개막한 축제날 日 축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캡틴’ 엔도 끝내 부상으로 낙마→국가대표 은퇴 ‘오피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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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ining Session In Nashville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한 날 일본 축구에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캡틴’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결국 낙마한 가운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엔도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그를 대신해 마치노 슈토(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소집했다”고 발표했다.
 

엔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지금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해왔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물론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아쉬움은 남지만 그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며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당연하게 말할 수 있게 함께 성장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일본은 정말 대단하다. 어떤 역경도 극복하고, 아직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역사를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며 “저는 이제 국가대표를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한 명의 팬으로서 일본을 응원하겠다. 미래에 일본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순간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엔도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이타쿠라 코(아약스)는 “엔도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지금까지 선수단을 이끌어온 훌륭한 주장이었다. 그가 이렇게 낙마한 것은 전력적으로 큰 손실”이라며 “아마 본인이 가장 아쉽고 속상할 거로 생각한다. 이 결정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엔도는 지난 2월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그는 첫 번째 뼈와 두 번째 뼈 사이에 인공 인대를 삽입했다. 다행히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복귀해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당시 경험이 풍부한 데다, 뛰어난 리더십을 앞세워 중심축을 잡아주는 엔도를 발탁한 후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도는 하지만 지난달 아이슬란드와 A매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하프타임 때 교체됐다. 이후로 그는 계속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우려가 쏟아졌는데, 끝내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날 낙마 소식을 전하면서 동시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속보] 북중미 월드컵 개막한 축제날 日 축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캡틴’ 엔도 끝내 부상으로 낙마→국가대표 은퇴 ‘오피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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